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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위에서…

 

1년 중 더위가 가장 심한 세 절기 중 하나인 초복이 지나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5일 완주 송광사 연못의 연꽃 봉우리 위에서 실잠자리 한 쌍이 사랑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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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주 bjah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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