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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안 잠긴 차 금품 턴 30대 구속

전주 완산경찰서는 27일 전주시 완산구 일대에서 총 11회에 걸쳐 자동차 안의 현금, 카메라, 휴대폰, 선글라스 등 1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염모씨(32)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염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4시 40분께 전주시 완산구 동문길 소재 식당 앞에서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장모씨(33)의 자동차에 들어가 지갑에서 현금 6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염씨는 CCTV가 없는 장소만 골라 범행을 벌였으며, 범행 사실을 숨기기 위해 매번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칩도 함께 훔쳐간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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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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