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9일 대형마트에서 물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장애인 이모씨(50·지체장애 4급)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9시30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의 한 대형마트에서 직원들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자신이 타고있던 전동 스쿠터에 물건을 숨기는 수법으로 의류·신발 등 25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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