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인선에 옮겨 타 인명피해 없어
지난 26일 오전 11시 50분께 군산시 외항 6부두 앞 해상에서 골재를 싣고 있던 1529t급 바지선 ‘성해호’가 선체가 두 동강 나면서 침몰했다.
사고 당시 성해호에는 선원 2명이 타고 있었지만 인근에 있던 예인선(77t)으로 옮겨 타 인명 피해는 없었다.
군산 해경은 122구조대와 경비정, 방제정 등 선박 4척을 현장에 보내 사고를 수습했다.
군산해경은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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