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성범죄자가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해 경찰이 공개수배에 나섰다.
전북지방경찰청은 20일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강경완(45)을 공개수배 했다.
작년 7월부터 전자발찌를 착용하며 군산에서 살아온 강 씨는 20일 0시 38분께 충남 보령시 광천IC 인근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자취를 감춘 뒤 충남 보령시 광천IC 인근에 전자발찌를 버렸으며, SM5 차량을 타고 이날 오전 2시 59분께 서울시 은평구 인근을 지나간 것을 확인됐다.
도주한 강씨는 키 165㎝에 62㎏의 마른 체형으로 스포츠 머리를 하고 있다. 왜소한 체격이 특징적이며 도주 차량으로는 SM5 승용차(63도8464)를 이용하고 있다.
강 씨를 목격한 사람은 국번없이 112 또는 군산경찰서 수사전담팀(441-0372)으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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