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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예서 김제검산초 2학년

봄이 오면 빨강 꽃과 분홍 나무와 노랑나비들이 있습니다

 

꽃이 여러 개 여러 개 피면 더 아름다운 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나무는 훨훨 날아다니는 참새와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참새도 나도 봄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예서에게 봄은 ‘여러 개’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각각의 예쁨을 갖고 태어나듯이. 겨울을 견딘 마음을 보듬고 예쁨을 나누면서 봄은 비로소 봄이 됩니다. 서로 뽐내지 않아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이 봄이니까요. 박태건(시인·원광대 교수)

 

※전북작가회의 주최, 2017 전라북도 초·중·고등학생 백일장(초등부) 수상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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