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여고 성추행 사건’과 관련, 체육 교사 외에 추가로 2명의 교사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8일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해당 고등학교 교사 2명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교사는 지난 7일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미 구속된 체육 교사 외에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 수사 선상에 올랐다.
이들 교사 2명 중 1명은 사직서를 제출했고, 나머지 1명은 학교 측이 학생들에게 접근할 수 없도록 조치해 출근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부안여고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는 교사는 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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