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1월30일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국가중점 데이터 중 공공과 민간에서 활용도가 높은 부동산 특화 국가공간정보 4종을 개방하였다.
이번에 개방되는 정보는 초기 기획 때부터 실수요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선정하였으며, 부동산 가격결정과 관련된 정보들이다.
이번에 개방되는 데이터 내용을 보면 △건축물 연령지도(노후 건축물)=건축물 대장상의 준공 년도를 기준으로 해당 건물의 사용연령을 산정한 후 지도 형태로 제공한다.
△용도별 건물 정보=건축물 대장상의 해당 건물의 주용도 및 관련 부속정보를 기초로 한 건물의 용도별 분포 현황을 알 수 있다.
△토지 특성=공시지가 조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필지 별 물리적, 입지적 특성 정보로 연속지적도와 융·복합 제공한다.
△공시지가 변동률=연도별, 지자체별 전국의 지가변동 현황에 대한 통계정보와 증감률을 제공한다.
국민 누구나 국가공간정보포털(w ww.nsdi.go.kr)과 공공데이터포털 (www.data.go.kr)에 접속하면 개방되는 공간정보를 만날 수 있고, 정보이용에 회원가입과 공인인증서 등록이 필요하기도 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국민이 공간정보를 쉽게 활용하고 관련 산업계가 개방되는 데이터를 사용해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실수요자가 요구하는 공간정보를 적극 발굴하여 개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삼오투자법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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