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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돌며 금품 상습 절도 30대, 시민 도움으로 검거

전통시장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도주하던 범인을 시민이 발을 걸어 넘어뜨려 결정적인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안경찰서는 전통시장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송모 씨(3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 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2시 50분께 진안군 진안읍 한 전통시장 상점에 들어가 쌀을 훔치는 등 10여 차례에 걸쳐 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추적하던 중 길가에서 송 씨를 발견했다.

 

송 씨는 곧장 달아났지만, 인근에 있던 시민이 던진 나무 막대기에 걸려 넘어져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시민의 도움으로 검거할 수 있었다”며 “주거가 불분명하고 재범이 우려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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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1000k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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