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후 7시3분께 전주시 효자동 서원로 펫마트 앞 도로에서 완산 구청 방면으로 가던 A씨(17)의 오토바이가 맞은편에서 전주병원 방면으로 좌회전 하던 B씨(67)의 싼타페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는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경찰은 오토바이와 승용차 중 한대가 신호를 위반해 이같은 사고가 난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분석시스템 TAAS에 따르면 작년 한해 전북지역 이륜차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총 317건으로, 이중 사망자는 18명이다.
엄승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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