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1시 9분께 군산시 미장동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주민 A씨(65) 등 1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주민 25명은 소방당국과 함께 비상계단을 이용해 대피했다.
이 날 불은 4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아파트 113,204㎡ 중 132㎡를 태우고 아파트 외벽이 그을리는 등 소방 추산 1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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