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시 10분께 부안군 동진면 편도 2차로의 한 도로에서 현직 경찰관 A씨(50)가 운전하던 렉스턴 차량과 B씨(43)의 제네시스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숨지고 B씨는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A씨는 김제 방면으로 역주행을 하다 부안 방면으로 진행하는 마주오던 B씨의 차량을 피하지 못하고 충돌했다.
A씨는 군산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경위로 이날 지인의 조문을 위해 부안의 한 장례식을 찾아 조문을 마치고 군산으로 돌아가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는 등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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