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5년간 청소년 성매매 사범 175명 검거
전북에서 5년간 청소년 성매매 사범 175명이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청소년 성매매 사범 단속현황’에 따르면 2014년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176명의 청소년 성매매 사범이 검거돼 23명이 구속됐다.
연도별 성매매 사범 검거 인원은 2014년 33명, 2015년 21명, 2016년 49명, 2017년 33명, 지난해 39명, 올해는 8월까지 32명으로 집계됐다.
전 의원은 “정부는 청소년 대상 성매매 범죄를 심각한 범죄로 인식해야 한다”며 “근절을 위해 강력한 방지대책 수립과 함께 성인지 교육을 포함한 예방대책을 시스템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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