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진 작가가 19일까지 전주 우진문화공간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변환’을 주제로 한 연작 8점을 선보인다.
유일한 것, 순수한 것, 외로운 것, 그럼에도 우월한 것들…. 그에게 변환은 ‘변하여 새로운 정체성을 얻어내는 일’이다.
박 작가는 “물질적, 물리적인 것들과 사유로 이루어진 정체성을 찾아가기 위한 역주행, 정체성의 본질을 위해 빼기를 시작한다”며 “감각과 사유의 힘겨루기에서 살아남은 존재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했다.
박 작가는 대전 목원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했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수학했다. 중국 북경 중앙미술학원에서 공필인물화를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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