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도내에서 추가로 발생했다는 가짜뉴스를 유포한 30대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전북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이달 초 한 인터넷 카페에 “전북지역에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는 허위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인터넷 카페 모니터링을 하던 중 허위 글이 올라온 것을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지인을 통해 들은 내용이 사실인 줄 알고 카페에 글을 게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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