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17:23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사건·사고
일반기사

"투자하면 고수익" 투자금 가로챈 40대 조사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자들로부터 수백억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40대를 경찰이 붙잡았다.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4일 사기 등의 혐의로 A씨(44)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이웃, 지인 등 수십명에게 주식에 투자하면 원금과 고수익을 보증할 수 있다며 투자를 받은 돈으로 직접 주식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A씨가 시간이 지나도 원금과 수익금을 주지 않자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피해자 11명을 조사한 결과 피해액만 수십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하지만 경찰은 피해자들의 진술에 비춰 피해자가 훨씬 많으며, 피해액이 수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관련 피해자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조만간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더 조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엄승현 esh1578@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