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대출 권수도 기존 10권에서 15권으로
전주시가 도서관의 비대면 도서대출 예약서비스를 주말까지 확대운영키로 했다.
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도서관 임시휴관이 연장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12개 도서관에서 시행해 온 ‘비대면 도서대출 예약서비스’를 토·일요일에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비대면 도서대출 예약서비스의 도서 수령 가능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 낮 12시에서 16시까지였으나 토·일요일에도 같은 시간에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무다.
전주시립도서관은 또 시민들의 비대면 서비스 이용을 돕기 위해 도서관 신규회원가입 절차도 한시적으로 간편하게 완화키로 했다. 도서관 방문 없이도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가입 후 도서관에 전화하면 임시회원 승인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비대면 서비스 이용을 돕기 위해 도서관 신규회원가입 절차도 한시적으로 간편하게 완화키로 했다. 도서관 방문 없이도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가입 후 도서관에 전화하면 임시회원 승인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도서관이 장기간 휴관하면서 전자책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자책 대출 권수도 기존 10권에서 15권까지 늘리기로 했다. 전주시립도서관 전자도서관은 총 2만2298종의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주시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독서를 통해 마음의 치유를 얻을 수 있도록 도서대출 예약서비스를 주말까지 확대키로 했다”며 “시민들의 독서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대면 도서 대출 예약서비스와 전자책 대출권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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