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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소방서장급 9명 인사 단행, 도내 첫 여성 소방서장 탄생

전북도는 30일 도청 접견실에서 전북소방본부 및 전주, 익산, 군산 등 신임 소방서장에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
전북도는 30일 도청 접견실에서 전북소방본부 및 전주, 익산, 군산 등 신임 소방서장에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

전북소방본부는 도내 최초 여성소방서장을 포함한 9명의 소방서장급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소방본부는 오는 7월 1일자로 오정철 김제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을 소방정으로 승진,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에 배치했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이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으로, 윤병헌 김제소방서장이 전주덕진소방서장, 유우종 완주소방서장이 군산소방서장, 전미희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이 익산소방서장, 백성기 익산소방서장이 정읍소방서장, 강동일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이 김제소방서장, 제태환 전주덕진소방서장이 완주소방서장,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이 부안소방서장으로 전보됐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전북소방본부가 발족된 1992년 이래 첫 탄생한 여성 소방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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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 esh157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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