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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고교생백일장 장원에 오상연·정유진 학생

코로나19로 공모 방식으로 진행
“소재의 다양성과 구성력 돋보여”

오상연·정유진 학생
오상연·정유진 학생

 제24회 전북고교생백일장에서 운문부 장원에 오상연(솔내고 2년), 산문부에 정유진(중앙여고 1년)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상금은 100만 원.

전북고교생백일장은 청소년들의 문예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목정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전북고교백일장 추진위원회가 주관, 전북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현장 경연이 아닌, 현상 공모 방식으로 진행했다. 공모 결과 운문부에는 309명이 575편의 작품을, 산문부에는 94명이 127편의 작품을 보냈다.

장원인 오상연·정유진 학생을 비롯해 차상인 김서하(한일고 2년), 김은서(서영여고 2년), 조아름(이일여고 1년), 최유진(전북외고 1년) 학생 등 모두 4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작품 주제 설정이 자유로운 만큼 소재의 다양성과 구성력, 다채로운 표현 방법이 돋보였다. 자신의 감정과 내면을 깊이 있게 성찰하고 세계화하는 작품이 많았다”며 “특히 코로나19 속 따뜻한 인간 본연의 정과 사랑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컸다. 상처를 극복하려는 주제 의식이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기대케 한다”고 총평했다.

한편 100만 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이 주어지는 우수 학교상은 전일고와 정읍여고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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