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중국의 발전은 세계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

장청강(張承剛) 주광주중국총영사

신임 장청강 중국주광주총영사
장청강(張承剛) 주광주중국총영사

중국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가 지난 10월 26일~29일까지 성공적으로 열려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4차 5개년 계획과 2035년 장기 비전 목표 제정 관련 건의를 심의 통과시켰다. 이는 향후 5년간 중국 경제사회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위해 과학적인 계획이며, 전면적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건설의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 할수 있다.

지난 제13차 5개년계획 시기 중국은 큰 성과를 거뒀고, 각종 지표가 상승하면서 1인당 국내 총생산은 1만달러를 넘었다.

또 세계 경제성장 기여도는 30%, 화물교역량은 3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런 지표속 올해 국내 총생산은 100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초 갑작스럽게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앞에 중국은 전면적이고 엄격하며 철저한 방역 조치를 취해 1달여 만에 감염 확산을 초기 억제했다.

2달여 만에 중국 본토 하루 신규 확진 환자수를 한 자리 수 이내로 유지했고 3달여 만에 우한을 비롯한 후베이성 지역 방역에서 성과를 거뒀다. 또 중국은 이미 세계보건기구(WHO)에 5000만 달러를 지원했고, 또한 150개 국가와 4개 국제기구에 방역물품을 283차례 제공했으며 마스크 1790억장을 수출해 전 세계의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속 통과된 제14차 5개년 계획은 중국이 전면적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건설이란 새 여정의 시발점이자 중국 ‘2번째 100년’ 목표를 향해 분투하는 첫 5개년 목표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부진에 빠진 세계 경제상황속에서 중국은 현저한 제도적 우세를 보이며 향상된 국가관리 효율 및 능력, 장기적으로 발전세를 유지한 경제력, 튼튼한 물질적 기반, 풍부한 인력자원, 넓은 시장공간, 강한 발전 유연성, 안정적 사회정국 등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우위와 조건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발전 단계에 진입할 것이다.

새로운 발전 단계에서 중국은 창신, 조율, 녹색, 개방, 나눔이라는 신 발전이념을 이행해 질 높고 안전하고 공평하며, 효율적인 발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세계 각국은 동고동락하는 운명공동체로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는 그 누구든지 홀로 빠져나올 수 없으며 함께 뭉쳐서 서로 도와주는 것만이 올바른 선택이라는 것을 터득했다. 중국은 협력과 윈윈의 이념을 가지고 다자주의의 확고한 실천자로서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 변혁과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UN을 핵심으로 한 국제 체제와 국제법을 바탕으로한 국제 질서, 그리고 국제 무대에서 UN의 핵심적 역할을 확고하게 수호할 예정이다.

중국의 발전은 지역 번영과 안정, 그리고 중한 관계 발전에 활력소를 불어넣을 것이며 한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 더 큰 발전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자신한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지역 균형 뉴딜’을 제시하고 광주는 인공지능을 핵심으로 한 디지털 뉴딜, 전라남도에서는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전라북도에서는 새만금 재생에너지발전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 ‘쌍순환’ 발전 구도와 부합됨으로써 양측은 커다란 협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 주광주중국총영사관은 계속 가교 역할을 담당하여 영사 구역과 중국의 우호 교류 수준을 향상 시키고 중한 관계 발전을 한 층 더 추진해 나갈 것이다. /장청강(張承剛) 주광주중국총영사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국회 초당적 협력 요청... “단결과 연대에 나라 운명 달려”

국회·정당“‘핵융합(인공태양) 발전’ 에너지 패권의 핵심”

국회·정당“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남원으로”

정치일반전북도청은 국·과장부터 AI로 일한다…‘생성형 행정혁신’ 첫 발

정치일반전북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후보 선정…동물헬스케어 산업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