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한 달여 만에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순창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습절도) 위반 혐의로 A씨(42)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전북과 전남, 광주, 충청도 등을 돌며 빈 택시와 무인점포 등을 대상으로 총 75차례에 걸쳐 현금 600여 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새벽 시간대에 미리 준비한 공구를 이용해 무인점포 현금보관함이나 택시 유리창을 부순 뒤 현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과거 비슷한 범죄를 저질러 복역했던 A씨는 지난달 2일 교도소를 출소하자마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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