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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소재 학교들서 확진자 발생, 누적 확진자 2142명

익산 소재 중학교, 김제 소재 초등학교 등서 4명 확진

전북 소재 학교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142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익산 4명, 김제 4명, 무주 3명, 정읍 1명, 전주 1명 등이다.

확진자 중 익산 확진자 1명과 김제 확진자 3명 등 4명은 학생들이다.

우선 익산 확진자 1명은 익산 소재 재학 중인 중학생으로 감염경로는 군대에서 휴가를 나온 가족으로부터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군인은 지난 14일 강원도 내 부대에서 부대원 3명과 휴가를 나왔으며, 방역당국은 이미 그가 부대 내에서부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었던 만큼 그로 인한 전파가 진행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해 누적 확진자는 일가족 4명이며 도 방역당국은 현재 해당 학교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김제 확진자 3명은 김제 동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으로 최초 인지 확진자는 김제 동초등학교 5학년이다.

도 방역당국은 이 5학년의 역학 조사 과정에서 같은 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동생이 추가 확진된 사실을 확인했으며 또 동생의 같은 반 급우 1명과 교사 1명도 확진된 사실을 밝혀냈다.

방역당국은 아직 이들 확진자에 대한 선행 확진자는 조사 중이라고 밝힌 한편 해당 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 등 550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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