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얀센 과용량 접종자 5명 중 2명 13일과 14일 퇴원 나머지 3명도 15일 중 퇴원 예정
전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 누적 확진자 2295명
전북에서 얀센을 과용량 접종이 발생한 가운데 접종 후 이상반응 등에 대한 관찰을 받던 접종자 중 일부가 퇴원했다.
14일 전북도는 전날과 이날 예수병원에 입원해 있던 얀센 백신 과용량 접종자 2명이 퇴원했다고 밝혔다.
또 15일에는 전북대병원에 감염내과에서 관찰을 받고 있던 나머지 3명도 퇴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10일과 11일 부안 소재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정량보다 5배 많은 양을 투여받아 보건당국으로부터 관리를 받고 있었다.
얀센 백신은 1vial당 5명이 접종받도록 되어있는데 이 의료기관에서는 1명에게 1vial을 접종, 1명당 5명분의 얀센 백신이 투여된 것이다.
전북도는 과용량 접종자들의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다고 전하면서 퇴원이 진행되더라도 일정 정도 관찰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전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295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양성판정을 받아 추가 감염 위험은 낮을 것으로 전북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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