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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12명, 고3·고교직원 백신접종 본격

전북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2527명
대부분 기존 확진자로부터 감염
19일부터 고3·고교직원 화이자 접종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에 대한 화이자 접종이 본격화된 가운데 전북 코로나19 확진자가 2527명으로 늘었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19일 전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군산 5명, 전주 2명, 완주 1명, 기타 4명 등이다.

대부분 자가격리 중 확진 또는 선행 감염자로부터 전파 감염된 사례로 나타났다.

특히 군산 확진자 1명은 초등학생으로 군산 일상 집단감염 연관으로 검사를 받아 양성판정을 받았다.

문제는 이 초등학생의 선행 감염자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대대적인 조사에 나섰다.

도 방역당국은 해당 학생과 관련해 현재 860여 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인 한편 군산 일상 집단 감염 사례 21건 중 2건이 알파 변이 바이러스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날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및 고등학교 교직원(전국 약 65만 명)에 대한 화이자 접종이 개시됐다.

전북 내 대상자는 모두 2만 4606명으로 이 중 2만 4010명이 접종을 예약해 예약률 97.58%를 보이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늘부터 고3 학생과 교직원 1차 접종이 시행이 된다”며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서 접종센터에서의 접종 후에 관찰 그리고 접종 후에도 일주일 정도는 고강도의 신체 운동을 피하는 등 안전한 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님들 그리고 교직원 여러분들께서 집중적으로 관리를 해주시고 보살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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