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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코로나19 27명 추가 발생, 누적 2875명

부안 일상 집단감염 계속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지난 4일 오전 11시부터 5일 오전 11시까지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87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주 12명, 군산 5명, 부안 5명, 익산 3명, 정읍 1명, 완주 1명 등이다.

이들 확진자는 대부분 접촉에 의한 확진으로 밝혀졌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이동과 만남이 늘어나면서 관련 확진 사례가 계속된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분석이다.

우선 전주 확진자의 경우 같은 과 대학생 3명이 확진됐다. 또 전주에서는 천안 확진자 관련으로 감염된 사례와 안산 확진자와의 연관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잇따랐다.

군산에서는 충북 청주 확진자와 접촉으로 가족들과 방문했던 식당 업주 및 종업원 등이 확진되기도 했다.

익산에서는 전남 여수를 다녀왔던 시민이 확진되기도 했다.

그 밖에도 완주에서 타지역 방문 이력이 있는 6세 아동이 확진됐다.

특히 계속해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부안 일상 집단감염과 관련해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3명으로 증가했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4117명이 검사를 받고 523명이 자가격리 조치를 받았다고 전했다.

전북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현재 감염재생산 지수가 1 이하를 나타내고 있음에도 20~30명의 확진자가 보이는 것은 우리 지역이 청정지역이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며 “다시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 등에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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