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식중독 의심환자가 나와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주 A초등학교에서 지난달 31일 학생 707명 중 복통과 설사를 동반한 식중독 의심환자 2명이 발생했다. 이후 이날 추가조사를 통해 1명의 의심환자가 더 나와 총 3명이 발견됐다.
보건당국은 복통과 설사 증상이 있는 의심자와 조리사, 영양사 등의 검체를 채취하는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
해당 학교는 1일 단축수업을 하고 급식을 일시 중단했다. 2일에도 단축수업을 하고 빵과 음료 등 대체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아직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혹시 몰라 급식을 일시 중단한 상태”라면서 “교직원 회의를 통해 앞으로의 수업 방향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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