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5시께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부직포 생산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1대와 인력 120여 명을 투입해 2일 새벽 5시 15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큰 불길은 화재 발생 후 1시간여 만에 잡혔지만 공장 내부에 부직포 등 가연성 물질이 쌓여 있어 완진 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이 불로 공장 1동(2908m2)이 모두 타고 부직포 등 생산제품과 원자재 등이 소실 돼 10억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공장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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