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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장 선거 출마자 명의 ‘스미싱 의심 문자’ 주의

조지훈 전 전북경진원장 명의 응원글과 함께 URL 첨부돼

내년 6·1 지방선거 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명의로 ‘스미싱 의심 문자’가 발송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조 전 원장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9시부터 조 전 원장을 사칭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가 지인들에게 전송됐다. 메시지에는 ‘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제대로 잘하겠다. 용기를 내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적혀있다. 이와 함께 인터넷 주소(URL)도 첨부됐다.

조 전 원장은 이를 개인정보를 노린 스미싱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 전 원장은 많은 지인으로부터 해당 메시지가 확산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페이스북을 통해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문자가 보내지고 있다고 한다. 절대 클릭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는 “메시지로 전송된 주소를 누르면 이상한 외국 사이트로 접속된다고 한다”며 “개인정보를 탈취해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노린 사기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메시지를 받은 이들에게 물어본 결과 아직까지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도 전했다.

한편,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ing)의 합성어로, 악성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스마트폰 메시지를 대량 전송한 후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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