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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추석만든다’ 전북경찰 · 소방, 추석명절 특별활동 돌입

전북경찰청 13~22일 교통상황실 운영 · 방역지침 위반행위 단속
전북소방본부, 전문 수보대 증설 · 전문 응급상담 인원 보충 운영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특별활동에 돌입한다.

전북경찰청은 오는 13일부터 10일간 ‘추석 특별교통관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오는 13~16일에는 전통시장 주변과 대형마트, 터미널 등 혼잡한 지역의 교통을 집중적으로 정리한다. 17~22일에는 교통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고속도로 귀성·귀경길 등 교통 소통이 원활하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특히 연휴 기간 교통·지역 경찰, 상설중대 등 410여 명을 배치하고 순찰차, 경찰 오토바이, 헬기 등 175대를 투입해 사고 예방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에는 경찰 헬기와 드론, 암행순찰차를 투입해 혼잡을 틈탄 갓길통행 등 얌체 운전자를 집중 단속한다.

또 공원묘지와 대형마트, 전통시장, 역·터미널 주변에도 경찰관을 배치해 교차로 꼬리물기와 끼어들기 등 교통법규 위반을 차단할 계획이다.

또 경찰은 연휴 기간 빈집이나 귀금속점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를 노린 침입 강·절도 사범과 이와 공생관계에 있는 장물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방역지침 위반행위와 무허가 유흥시설 운영업소에 대한 신속·엄정 단속도 병행한다.

전북소방본부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구급상황 관리체계를 가동한다. 119종합상황실은 추석 동안 상담 전문 수보대(신고 접수, 출동, 유관기관 연결 등을 처리하는 시스템) 4대를 증설하고 5명의 전문 응급상담 인원을 보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전화하면 응급처치·의료상담·구급차 출동은 물론, 거주지 인근 문을 연 병원이나 약국 등의 정보를 제공받아 의료이용과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최정규·이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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