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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41명 확진, 누적 확진자 5502명

고창 목욕장 관련 누적 확진자 23명으로 증가

전북도 방역당국은 지난 10일부터 11일 오전까지 전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550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일자별로는 10일 39명, 11일 오전까지 12명이며 지역별로는 전주 10명, 군산 4명, 익산 9명, 정읍 2명, 남원 2명, 완주군 1명, 고창군 24명, 부안 1명 등이다.

특히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고창의 경우 6명을 제외하고 모두 목욕탕 관련 확진자이다.

목욕탕 관련 누적 확진자가 23명(이용자 20명, 배우자 등 3명)으로 늘었으며 도 방역당국은 현재 구체적인 감염경로 등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또 전주에서는 전주 소재 건설현장 관련으로 확진자 1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도내 잔여병상은 727개 병상 중 260병상이 사용되면서 467병상이 남았으며 병상 가동률은 36%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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