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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수능한파 없다…경찰 · 소방 수능안전관리 만전

수능 당일 평년보다 기온 2도 높을 전망
수험생 건강관리 등 컨디션 조절이 우선
소방안전관리반 배치 · 수험생 태워주기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8일 진행되는 가운데 올해 수능한파는 없을 전망이다.

15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는 18일 전북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따뜻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날씨를 보이겠다. 특히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권에 머물고 낮 최고기온은 영상 15도 내외로 평년보다 2도 이상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험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시험준비에 차질이 빚어졌지만 마지막까지 건강관리 등 컨디션 조절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이 기간 무엇을 선택하고 집중하는 지에 따라 수능 당일 미래가 바뀔 수도 있다. 이제부터는 ‘수능 시계’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하며 마무리 학습에 집중해야 한다.

이날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가 전국으로 배부됐고, 문제지와 답안지는 오는 17일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수능 당일인 18일은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 또는 대기장소에 입실해야 하며, 2교시부터 5교시는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해야 한다.

수능이 끝나면 22일까지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29일 정답 확정된다. 채점은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12월 10일 성적 통지가 진행된다.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도 수능 당일 가용인원을 총동원해 수험생 안전준비에 돌입한다.

먼저 전북경찰청은 6개 수능시험지구를 포함한 9개 교육지원청에 배부되는 문답지 경비와 시험지 호송경비에 273명의 경력이 투입된다. 또 경찰관 기동대 및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 등 455명이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 반경 2㎞ 이내 집중배치 돼 교통통제에 나선다. 이밖에도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 23곳을 지정해 수험생 태워주기도 진행한다. 영어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은 소음차량들을 우회조치할 방침이다.

전북소방본부는 전북 수능시험장 68개소에 총 69명의 간호사 및 응급구조사 1·2급을 소유한 소방안전관리관을 배치한다. 소방안전관리관은 수험생들의 체온측정과 수험생 간 거리두기를 통제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와 긴급이송을 전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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