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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글로벌문화관 다문화해설사 이효선∙당티루엔, 생활수기 공모 금상, 은상 수상

제1회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생활수기 공모전 금상과 은상 수상
KOVI한베문화교류센터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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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글로벌문화관 다문화해설사 이효선∙당티루엔씨가 KOVI한베문화교류센터 주최 ‘제1회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생활수기 공모전’에서 금상과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익산에 살아오면서 경험해온 내용을 진솔하게 담아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들은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의 시상금도 받았다.

이효선∙당티루엔 씨는 “낯선 문화와 생활 속에서 겪는 에피소드들을 나누며 한국 생활에 도움이 되게 하고 싶은 마음에 응모하게 됐다”면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 생활 적응과 자녀교육 등에 다소나마 보탬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효선∙ 당티루엔 씨는 각 13년·6년 전에 한국에 온 결혼이민자로 현재 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다문화해설사로 함께 근무하고 있으며, 특히 이 씨는 지난 9월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최한 행복한 가정상 선발대회에서 화목한 가정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익산=엄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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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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