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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미술관, 중국 대학 미술교사 출신 ‘임의·왕옥 2인전’ 전시회

임의, 왕옥
임의, 왕옥

교동미술관이 본관 2전시실에서 오는 2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임의·왕옥 2인전’ 전시회를 연다.

두 예술가는 모두 중국 대학의 미술 교사 출신으로 현재 전주대에서 박사학위를 밟고 있다. 한국에 유학하면서 삶에 대한 깨달음, 보고 들은 것, 그리고 한국의 수려한 풍경과 인문자연에 대한 감흥은 두명의 예술가에게 창작적 영감을 불러일으켰다.

격물치지, 마음이 향하고 신을 갈망하는 것은 예술 창작이 추구하는 최고의 경지다. 자연계의 아름다운 풍경이 수묵, 유채와 만나면 영감이 샘솟듯이 솟아오른다. 자연에 대한 작가의 진지한 감정이 휘호와 함께 먹물을 뿌리는 순간에 종이 위로 뛰어오른다. 결국 오늘의 형상으로 관람자 앞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이번 2인전에서 두 예술가는 모두 자연계를 창작의 배경으로 하여 동서양의 서로 다른 창작 형식에 저마다 내적 심상을 담아 자연에 대한 서로 다른 깨달음을 묘사했다.

변화를 추구하는 언어 속에서 형체를 만들고, 필법은 회화적 의도와 함께 중국 산수, 서양 풍경의 융합과 교대 속에서 심미적 형상을 드러낸다.

임의(RENYI)는 85년생 예술가로 2015년 중국 중앙미술대학 중국화대학 산수화필묵언어전공 석사를 졸업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하북 창주사범대학 미술대학에 재직하고 있다. 현재 전주대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왕옥(WANGYU)은 중국 톈진미술대학에서 유화전공 석사를 졸업했다. 중국 허베이 창주사범대학은 교사로 현재 전주대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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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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