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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익산서 현금 다액 취급업소 노린 강∙절도범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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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와 익산에서 현금 다액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강·절도 행각을 벌인 이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카드 빚을 마련하기 위해 현금인출기(ATM)를 훼손하고 현금을 훔치려 한 A씨(46)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2시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상가 밖에 설치된 현금인출기를 일명 빠루(노루발못뽑이) 등으로 훼손해 현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추격 끝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빚을 갚으려고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절도 미수 또는 특수절도 미수를 적용해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10시께에는 익산시 마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직원을 위협하고 현금을 요구한 B씨(45)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익산경찰서는 지난 18일 B씨를 특수강도 미수 혐의로 구속했다.

B씨는 경찰조사에서 “형편이 어려워 교도소에 가고 싶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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