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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공예 알리는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예문화산업팀

공예품전시관 지역 공예문화산업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
공예문화산업팀 노력 덕분...최근 눈에 띄는 성과도 여럿
MZ세대 캐릭터 자체 개발, 라이브 커머스 판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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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공예문화산업팀장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 가장 전주다운 공간 전주공예품전시관."

전주 한옥마을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의 소개 말이다. 전시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 공예문화산업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공예문화의 가치와 공예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 공예문화산업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공예문화산업팀은 최근 우수 공예품 라이브 커머스 판매, MZ세대 캐릭터 '호기로운 호랑이' 자체 개발, 공예품 자선경매 등을 진행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팀을 이끄는 '전주 토박이' 김혜원(49) 팀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김 팀장은 공예문화산업팀에 임하는 의지가 남달랐다. 그는 "공예라고 하면 나와 거리가 먼 것,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있는 것, 재미없고 옛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이러한 고정관념이 깨지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하는 역할"이라며 "공예가 '나'와 가까이 있고, 일상 속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라고 알려 주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사업 중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것은 MZ세대 호랑이 캐릭터 '호기로운 호사원' 자체 개발이다. 민화 속 까치 호랑이를 모티브로 한 전통문화를 지키고 널리 알리기 위해 전시관에 입사한 MZ세대 호랑이 콘셉트로 설정했다.

김 팀장은 "이는 MZ세대에게 공예에 대한 흥미를 주기 위해 출시했다. 공예품전시관만의 정체성도 살리면서 분위기 자체를 활기차게 바꾸고자 개발했다"며 "다음 주(18일)에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으로 오픈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공예품 전시·판매, 공예 체험 프로그램 기획, 공예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저희가 공예품 전시·판매만 하는 줄 아시는 분들이 계신다. 하지만 공예가 생활화되고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많은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예문화산업팀은 내년에 디지털 시대에 맞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NFT(대체불가토큰)을 기반으로 한 공예품을 만들 생각이다. 요즘 대세가 NFT다 보니 이를 활용해 공예품을 활성화시켜 공예문화 콘텐츠를 개발·유통하는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한 해를 보낸 공예문화산업팀. 내년에는 또 어떤 아이디어로 공예(품)를 알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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