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후 10시35분께 순창군 풍산면 A씨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일부(18㎡)가 전소돼 52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A씨의 아들(40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소방인원 53명을 동원했지만, 주택외부에 적재된 장작작 등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외부 화목보일러 배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엄승현 기자‧이준서 수습기자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