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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도내 곳곳에서 화재 잇따라…총 1억여 원 재산 피해

18일 무주 도로변서 주차 된 25인승 버스 화재…3900만 원 재산피해
17일부터 19일(오후 2시 기준)까지 총 11건의 화재로 총 1억여 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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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한 인테리어 업체 사무실 건물에 불이 났다./사진제공=전북소방본부

주말 사이 전주와 무주, 정읍, 부안 등 도내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라 총 1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19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6시10분께 무주군 설천면 한 도로변에 주차돼 있던 25인승 관광버스에 불이나 소방서 추산 39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당시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시 15분께는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한 인테리어 업체 사무실 건물에 불이 났다.

사무실이 비어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무실 1동(126㎡)과 사무기기 및 집기 등이 모두 타 28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또 지난 17일 오전 1시15분께 정읍시 산외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1동(66㎡)과 TV, 냉장고 등이 불에 타 75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당시 80대 부부가 주택에 있었지만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연탄보일러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의 화재통계에 따르면 도내에서 17일부터 19일(14시 기준)까지 총 11건의 화재가 발생해 총 1억여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관계자는 “소방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 점검을 비롯해 소화기와 차량용 소화기 등을 비치해 언제든 화재에 대처할 수 있도록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송은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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