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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체 인구 중 7.5%가 장애 인구, 지체 장애 6만 2913명으로 가장 많아

보건복지부 ‘2022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전북 등록장애인 13만 2014명
지체 장애가 6만 2913명으로 가장 많아 이어 청각 장애 2만 330명 등 순
65세 이상 고령 장애인구 2021년 7만 4529명에서 2022년 7만 6162명으로 1633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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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난해 전북 인구 중 약 7%가 장애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장애인의 날(20일)을 앞두고 보건복지부가 19일 발표한 ‘2022년도 등록장애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북 인구 176만 9607명 중 등록장애인은 13만201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전북 인구의 7.46%다.

장애 정도는 심하지 않은 장애가 8만 4017명, 심한 장애가 4만 7997명이었다.

장애 유형별로는 지체 장애가 6만291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청각 장애 2만330명, 지적 장애 1만2642명, 뇌병변 장애 1만 1617명, 시각 장애 1만 1188명, 정신 장애 5477명, 신장 장애 3486명 순이었다.

또 언어 장애 1282명, 자폐성 장애 933명, 장루·요루 장애 644명, 간 장애 448명, 뇌전증 장애 426명, 호흡기 장애 354명, 심장 장애 155명, 안명 장애 122명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등록된 장애인의 연령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장애인 중 65세 이상 고령 장애인이 60%에 가까운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기준 전북에 등록된 장애인 13만 2014명 중 65세 이상 장애인은 7만 6162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57.69%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21년 전북에 등록된 65세 이상 고령 장애인 7만 4529명보다 1633명이 증가한 수다.

이 같은 수치는 고령화로 장애인 등록을 하는 노년층이 증가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엄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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