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순찰 중 주택화재 초기 대응한 전북경찰

무주경찰서 주계파출소 소속 장택순·최강석 경감과 문장혁 순경

image
무주군 서면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이 화재를 막았다./사진제공=전북경찰청

순찰 중이던 경찰관이 창고 화재를 목격,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아 화제다.

19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2시35분께 무주군 서면의 한 마을 창고에서 불이 났다.

당시 무주 주계파출소 소속 장택순 소장과 최강석 경감, 문장혁 순경은 지역안전순찰 중이었다.

그러다 검은연기와 함께 주민 서너명이 진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창고 안에는 볏짚 50단이 불타고 있었고 옆에 놓여있는 플라스틱 박스와 LPG가스통이 놓여 있어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장 소장은 최강석 경감에게 전기 차단을 문장혁 순경에겐 호스 물을 끌어오라고 지시하고 자신은 직접 물을 뿌리며 초기 진화에 나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불길은 잡혔고 결국 세 사람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장택순 주계파출소장은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혔다.

송은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국회 초당적 협력 요청... “단결과 연대에 나라 운명 달려”

국회·정당인공태양(핵융합)이 뭐길래..." 에너지 패권의 핵심”

국회·정당“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남원으로”

정치일반전북도청은 국·과장부터 AI로 일한다…‘생성형 행정혁신’ 첫 발

정치일반전북 ‘차세대 동물의약품 특구’ 후보 선정…동물헬스케어 산업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