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4:04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사회일반
자체기사

전공의 소주병 폭행으로 징계받은 대학병원 교수... 현장 복귀

-대학병원 측 진료 공백에 따른 겸직 요청

전공의를 폭행해 징계를 받은 전북대학병원 교수가 진료 현장으로 복귀하게 됐다.

병원 측은 해당 교수가 진료하는 과목이 전국적으로 흔치 않고, 구인도 어려워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24일 전북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북대병원은 지난 19일 전문위원회를 열고 A교수에 대한 겸직 허가 요청을 결정했다. 이 결정으로 A교수는 지난 21일부로 겸직이 됐다.

전문위원회는 해당 교수의 진료 과목이 전국적으로도 인원이 부족해 병원 내 진료 공백 불가피하고 또 구인도 어려워 최종 겸직을 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교수는 지난해 9월 부서 회식 중 술에 취해 전공의 B씨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때렸다.

이후 A교수는 업무가 배제됐고 최근 전북대학교는 해당 교수에 대해 겸직 해제 및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병원으로부터는 직무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기도 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겸직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