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소속 A총경이 경찰청으로부터 해임 처분을 받았다.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경찰징계위원회를 열고 전북경찰청 소속 A총경에 대해 해임 처분을 내렸다.
A총경은 지난 4월 광주경찰청 근무 당시 술자리에서 부하 직원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광주경찰청으로 발령받아 근무한 A총경은 이 사건으로 직위해제 후 전북경찰청으로 전보 조치됐으며, 최근까지 경찰청 인사위원회 징계처분을 기다리고 있었다.
A총경은 현재까지 관련 의혹을 부인하며 소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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