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신혼부부, 청년에게 공공임대주택 보증금을 확대 지원한다.
전주시는 오는 14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혼부부 및 청년 공공임대주택 보증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올해 예산은 11억 원이 책정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전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미혼 청년으로, 올해 1월 1일 기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전북개발공사의 공공임대주택 신규 입주자다.
지원 한도는 청년이 최대 3000만 원, 신혼부부는 최대 4000만 원, 한 자녀 이상 신혼부부는 최대 5000만 원이다. 지원 기간은 최초 2년으로 2회 연장 가능하다. 자녀 수에 따라 한 자녀 가구는 최장 8년까지, 두 자녀 가구는 최장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국승철 전주시 건설안전국장은 "신혼부부와 청년의 초기 주거비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미래 준비를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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