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4:00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진안
보도자료

16일간 1500명 경쟁한 '진안홍삼배 전국파크골프대회' 성료

예선 1500여명 참가, 남녀 각 160명 본선 올라
총상금 3440만원, 홀인원 기록 10만원 특별상
남자부 전북 박용철, 여자부 대전 이영애 우승

image
1일 열린 제11회 진안홍삼배 파크골프대회에서 입상자들이시상식 직후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진안군

제11회 진안홍삼배 파크골프 대회가 지난 1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달 17일 시작해 1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다.

전국 각지 파크골프 동호인 15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 통과자 총 320명(남녀 각 160명씩)이 본선에 올라 자웅을 겨뤘다. 

대회 결과, 남자부에서는 박용철(전북) 선수, 여자부에서는 이정애(대전)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에는 총 3440만원의 상금이 걸렸으며 상금은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됐다.

홀인원 기록자에게는 10만원의 특별상금이 수여됐다.

상금과 관련, 가슴을 훈훈하게 하는 장면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남자부 예선에서 3위에 오른 황봉근(전북) 선수가 시상금 40만 원 전액을 진안군장애인체육회에 기부했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은 일찌감치 진안을 찾아 연습 라운딩을 하는 등 경쟁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참가자들은 관내 숙박시설과 식당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거나 진안의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먹거리 장터를 둘러보며 대회 참가자 자격으로 지급받은 지역상품권을 사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전춘성 군수는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안군 #마이산 #용담댐 #파크골프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