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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기고

[주간증시전망] 밸류에이션 매력 높아진 종목위주 대응이 유리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1.13% 상승한 3055.94포인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는 1.26% 하락한 781.5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1939억원, 12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1884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85억원, 1036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4513억원 순매도했다.

이번주 정부정책 기대감으로 단기에 급등한 국내 지수에 대한 차익실현이 나타나며 코스피지수의 상승이 제한되는 모습이였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지난달 26일부터 5거래일간 코스피를 2조2000억 원 이상 순매도했다. 주로 반도체, 소프트웨어 업종을 순매도했다.

이번 주는 재차 관세 리스크를 예의주시해야 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잠시 유예됐던 상호관세 협상 기일이 다가오고 있다.

오는 9일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부여한 상호관세 유예 기간이 만료되며 한국의 경우 25% 상호관세가 예고된 상황이다.

8일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발표도 주목된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달 1~3일 3거래일 연속 오르며 연중 최고가인 6만3800원을 기록했다.

실적 전망은 밝지 않은 모습이다.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76조5535억원, 영업이익 6조44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6%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38.30% 감소한 수치다.

오는 10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도 눈여겨 봐야 된다.

시장에서는 금통위가 7월 기준금리를 2.5%로 동결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2차전지, 에너지, 화학, IT,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필수소비재, 자동차의 이익변화율이 부진한 반면 호텔레저, 유틸리티, 운송, 방산, 은행, 증권, 조선, 전력기기의 이익변화율은 양호한 상황이다.

2분기 이익모멘텀이 양호하거나 상반기 주가 상승률이 낮아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진 종목위주로 대응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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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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