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0:02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국회·정당
자체기사

인사청문회 이틀째… 권오을 보훈·한성숙 중기 후보자 ‘주 타깃’

image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회가 15일 이재명 정부 첫 내각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이틀째 이어갔다. 

이날 청문회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 등 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권오을·한성숙 후보자를 주요 검증 대상으로 삼았다. 

권 후보자는 과거 여러 업체에서 같은 기간 근무한 ‘겹치기 근무’ 의혹과 보훈 경력 부재, 한 후보자는 농지법 위반과 가족 간 아파트 편법 증여, 삼청동 한옥 저가 임대 등 재산 관련 의혹이 도마에 올랐다. 임광현 후보자에 대해서는 현역 의원이 국세청장에 지명된 전례가 없어, 관세 행정의 정치적 중립성 등이 쟁점이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각 후보자의 국정 철학 이해도를 부각하며 방어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자료 제출과 증인 채택이 충분하지 않아 전날과 마찬가지로 실질적 검증보다는 여야 간 공방에 그친다는 지적도 나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문회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