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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원시, ‘철도여행 어워즈’ 1위…기차로 떠나는 감성여행지 입증

국악·와인·미식 결합한 체류형 관광으로 차별화
인구소멸 위기 대응 모델로 ‘철도관광’ 가능성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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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관광협의회 취타대가 '레일크루즈 해랑'의 남원역 도착을 환영하고 있다./사진=남원시

남원시는 한국철도공사(KORAIL)가 주관한 ‘2025 상반기 지역사랑 철도여행 어워즈’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상반기 △국악와인열차 △팔도장터 관광열차 △레일크루즈 해랑 등 철도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기차로 떠나는 감성여행지’라는 브랜드를 강화해왔다.

특히 철도와 지역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운영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 테마 열차인 ‘국악와인열차’는 지역의 문화와 특산품을 결합한 독창적인 모델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재래시장과 특산물을 소개하는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지역경제와 연계된 상생형 관광으로 자리잡았다.

국내 유일의 럭셔리 관광열차 ‘레일크루즈 해랑’도 남원에서 운행되며, 고급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남원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 ‘남원 미식열차’ 등 미식 콘텐츠를 활용한 테마 관광도 확대할 방침이며, 지역 고유자원과 교통 인프라를 연결해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회복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철도와 지역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이 인구소멸 위기 대응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하반기에도 레일크루즈 해랑 등 사계절 테마형 철도관광 상품을 확대해 사람이 머무는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남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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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철도 #코레일 #관광
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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