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진행한 소아 청소년 당뇨 환우들을 위한 ‘호남 소담소당 캠프’가 마무리됐다.
‘소담소당’는 소박하게 웃는 작은 미소로 소아청소년 당뇨 환우들의 행복을 의미하는 뜻이다. 이번 캠프는 소아청소년 당뇨 환우들이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기관리 능력을 키우고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심리적 지지와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1박2일 동안 정읍 내장산 생태탐방원에서 진행된 캠프는 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혈당측정 및 인슐린 투여법, 저혈당 대처법, 건강한 식단과 구강관리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당뇨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전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민선 교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자기관리를 통해 학교 생활에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종철 병원장은 “소아청소년 환우들이 건강한 일상으로 나아가는 데 의미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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