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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주제로 마음 나누는 이색 체험형 전시 열린다

엽서 전시&낭독극 ‘나의 직진, 너에게 닿기를’…오는 23일 익산 W미술관
송태규 작가 산문집 도전 메시지 바탕으로 한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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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규 작가 엽서 전시&낭독극 ‘나의 직진, 너에게 닿기를’ 포스터/사진 제공=송태규 작가

도전을 주제로 직접 엽서를 써서 마음을 나누는 체험형 전시가 익산에서 열린다.

오는 23일 익산 W미술관에서는 엽서 전시&낭독극 ‘나의 직진, 너에게 닿기를’이 진행된다.

이번 전시 및 공연은 송태규 작가의 산문집 ‘직진도 충분히 아름답다’가 전하는 도전의 메시지에 공감한 시민들과 예술인들이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마련된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젝트다.

산문집을 바탕으로 엽서를 만들어 전시하고, 이를 희곡으로 재구성해 낭독극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관람객들이 각자의 도전 경험이나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을 엽서에 담으면 현장에서 바로 전시된다. 문화예술 콘텐츠로 마음을 나눈다는 취지다.

행사에는 시인이자 수필가인 송태규 작가와 그의 며느리이자 연극 아일랜드의 연출 및 예술감독을 맡았던 모슬아 배우가 참여한다.

이들은 특히 이번 행사에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뜻을 함께 담았다.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응원에 힘입어 전북의 더 큰 도전인 올림픽 유치가 성사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전시는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낭독극은 오후 2시와 4시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전시 및 공연은 전부 무료이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송태규 작가는 “이번 전시는 각자의 도전을 엽서에 담아 함께 나누는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젝트”라며 “작은 엽서 한 장이 마음을 이어주고, 우리의 도전이 전북과 대한민국의 더 큰 꿈으로 닿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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