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06:46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사회일반
자체기사

전북 건설노조 “건설현장 4대 악 근절하라”

image
건설사업연맹 전북건설지부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건설지부

전북 건설노조가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전북건설지부는 1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설현장에서 건설노동자의 중대재해·산업재해 사망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며 “많은 건설 노동자들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사망하고 있지만 누구도 이를 해결하려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어느덧 3년이 지났지만 제대로된 처벌도, 사고를 예방하려는 확실한 대책도 없다”며 “산업재해 근절을 위해 건설현장 4대 악인 중대재해·불법하도급·불법고용·체불을 근절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노동조합의 임단협 투쟁 승리가 건설현장 4대 악 근절을 위한 필수 요건이라고 보고 있다”며 “이번 노동청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전국 현장 4대 악 근절을 위한 선전 활동과 함께 총파업 투쟁까지 가는 과정을 밟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전북건설지부 #기자회견 #건설현장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