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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 저력 보여주자…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전북자치도선수단 결단식

오는 17일부터 부산광역시 일원서 개최
전북, 49개 종목 선수·임원 1594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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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와 정강선 전북도체육회장을 비롯한 전북선수단이 1일 전북체육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린 106회 전국체전 전북선수단 결단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전북자치도 선수단이 필승을 다짐했다.

전북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1일 전북자치도체육회관 야외공장에서 제106회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임원과 선수단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진행했다.

결단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장, 유정기 도교육감권한대행, 도의회 이명연 부의장, 한정수 도의원, 윤석정 전북해향본부 총재, 전북자치도체육회 부회장단과 고문, 임원, 시군체육회장, 종목단체장, 선수 등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와 단기수여, 선수 대표 및 지도자 대표 선서,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기념촬영에는 전북 체육 필승‘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염원을 담은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한 전북자치도체육회 소속 9개 실업팀의 정체성과 통일성을 확보하고자 명칭 공모를 통해 전북 원 스포츠단이라는 명칭의 통합 스포츠단 발대식도 열렸다.

전북체육발전기금 기부도 이어졌다.

전북자치도체육회 정영택 부회장과 전북육상연맹 소재철 회장이 각각 1,000만원, 신동식·최병선 부회장이 각각 500만원, 전북카누연맹 유승호 회장과 전북세팍타크로협회 윤순섭 회장이 각각 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종목단체 회장들의 기부가 이어졌다.

올해 전국체전은 17일부터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북자치도선수단은 49개 종목에 총 1594(선수 1132, 임원 462)이 전북의 명예를 걸고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7개 종목의 사전경기에서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 동메달 4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 대표 선수로 출전하는 선수단 여러분은 전북의 얼굴로서 활약을 당부드린다“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도시 선정에 체육인과 종목단체 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힘을 합쳐 최종 유치까지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승우 도의장은 스포츠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도민을 하나로 모으는 큰 힘이 있다여러분들의 도전과 열정으로 전북도민 모두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 줄 수 있도록 전북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해달라고 말했다.

유정기 도 교육감 권한대행은 선수단 여러분의 강인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교육청에서도 우수한 체육 영재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강선 전북자치도체육회장은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 그대들의 전북의 자랑이자 얼굴이며 정정당당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시고 비록 아쉬운 성적표를 받더라도 고개는 숙이지 말아달라앞으로도 전북 체육 위상을 드높이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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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전북선수단 #결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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